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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버리지(leverage) 와 증거금(Margin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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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환거래에서의 레버리지(leverage : 지렛대 효과)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외환거래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.
레버리지드 트레이딩(Leveraged Trading) 혹은 마진 트레이딩(Margin Trading) 은 간단히 말해 어떤 거래를 위한 전체의 금액이 필요 없이 최소의 증거금 만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.
미니구좌의 경우 200배, 스텐다드 구좌의 경우 100배 까지의 레버리지를 제공합니다.
다시 말하면, 미니구좌의 경우 $100,000 을 $500 의 증거금만으로 거래 할 수 있습니다.
외환거래에서 이렇게 높은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데에는 몇가지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.
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통화의 경우 환율의 변동 폭이 대부분의 경우 하루에 1% 를 넘지 않습니다. 이것은 쉽게 5-10% 의 가격변동을 할 수 도 있는 주식시장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변동 폭입니다.
다시 말하면 하루에 변동하는 가격 폭을 대부분의 경우 증거금 만으로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- 스텐다드 구좌 1% 마진의 경우, 100배 레버리지.
이러한 레버리지로 조그마한 가격의 변동에도 큰 이익을 낼 수가 있으며, 또한 적은 자본으로 외환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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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진 거래(Margin Trading) : 주식과 외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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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환거래에서의 증거금(Margin)의 의미는 주식시장과는 조금 다릅니다.
주식시장에서의 증거금(Margin)은 트레이더가 사고자 하는 주식의 가격에 50% 까지를 빌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 또한 증권에서는 트레이더가 이 빌린 50%의 돈에 대한 이자를 증권회사에 지불하여야 합니다.
예를 들어, 1주에 400달러하는 Google 의 주식을 100주 사고자 하면, 트레이더는 총 소요되는 비용 $40,000 의 50% 인 최소 $20,000 이 있어야 하며 나머지 $20,000 을 빌렸으면 이 자금에 대한 이자를 증권회사에 납부하여야 합니다.
외환거래에서 증거금(Margin)은 다음과 같이 정의 할 수 있습니다.
하나의 거래를 위한 최소로 요구되는 보증금.
예를 들어, 100,000 달러의 USD/JPY 를 매수할 때, 100:1 의 레버리지의 경우, 필요한 돈은 거래에 필요한 자금의 1%, 즉 $1000 가 필요합니다. 나머지 $99,000은 빌리게 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이자는 지불하지 않습니다.
이러한 레버리지는 트레이더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반면 손실에 대한 위험도 크게됩니다. 하지만 이러한 레버리지를 잘 이용하면(위험 관리를 잘 하면) 투자하는 자금 대비 이익의 비율을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.
다음과 같은 경우를 예로 들면,
US$ 5,000의 구좌를 가지고 있습니다. 현재 USD가 스위스 프랑(CHF)에 저 평가 되어 있어 조만간 USD 가 오를 것으로 기대 합니다.
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달러를 삽니다.(동시에 CHF를 팔게 됩니다.)
현재 매도/매수가는 USD/CHF 1.2322/1.2327 - 스위스 프랑 1.2327로 1달러를 살수 있습니다. 1달러를 팔면 스위스 프랑 1.2322들 살 수 있습니다.
스텐다드 구좌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, 레버리지가 100:1, 즉 1% 마진입니다.
하나의 랏(lot) 을 사게 되면 $1000 의 증거금(Margin)으로 100,000 달러를 매수하게 되며123,270 의 스위스 프랑을 팔게 됩니다.
예측한대로 USD/CHF 가 50 핍(pip) 상승해서 현재 USD/CHF 1.2372/1.2377 이 되었습니다. 수익을 내기 위해 하나의 랏(lot)을 팝니다. (100,000 달러를 매도하고 123,720 스위스 프랑을 받게 됩니다.)
먼저 123,270 에 팔았고 123,720 에 샀기 때문에
123,720 - 123,270 = 450
450 스위스 프랑의 이익을 실현하였습니다.
현재 환율이 1.2372 이므로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,
450/ 1.2372 = 364.3
364.3 달러의 이익을 보았습니다.
요약하면
초기 투자 : $1000
이익 : $364.31
투자대 이익비율 : 36 %
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투자대비 이익비율은 1%도 되지 않게 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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